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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자유다 Freedom to Dance

춤은 자유다 Freedom to Dance

2026-09-12
23:00:00 - 08:00:00
11, Seoul

우리의 몸이 음악의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일 때, 그 움직임은 인간의 가장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특징이자 동시에 자유로운 표현의 수단으로써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도 ‘춤은 상황에 따라 제약받아야 하는 퇴폐적 행위’라는 편협한 인식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식이 만든 낡은 법은 여전히 우리의 문화를 합법과 불법 사이에 방치한 채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왜 춤을 추는 자유를 장소나 상황에 따라 제한받아야만 할까요? 예술가의 음악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춤추는 문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서 전 세계 젊은이들이 동시대적 감각을 공유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예술이며, 규제와 통제의 대상이기 이전에 존중받고 지켜져야 할 소중한 문화입니다. 〈춤은 자유다〉는 춤을 둘러싼 오래된 제도와 인식을 다시 묻고, 춤출 자유와 권리에 대한 감각과 언어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춤은 자유다〉에서는 서울 언더그라운드 씬에서 활동하는 네 명의 테크노 디제이 Jemin, Oyymmit, Djilogue, Inger를 비롯하여, 스트릿 씬을 중심으로 타투와 페인팅, 설치, 조각 작업을 하는 작가 92_noise의 라이브 드로잉이 어우러져 자유로운 춤을 위한 특별한 순간들을 만들어냅니다. 한국 사회의 낡은 제도와 인식을 돌아보고, 우리의 자유와 권리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춤은 자유다>는 9월 12일 토요일 밤 11시부터 아침 8시까지 이어집니다. 지금, 여러분의 춤으로 우리의 자유를 증명해 주세요. 라이브 페인팅 작가 소개: 92_noise 우리를 포함한 모든 것들은 흔들리고 떨리고 있다. 우리가 가진 감각으로 보지 못할 뿐이다.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섞이고 있었고, 그저 밀도의 차이일 뿐이다. 전부 휘몰아치고 있다. 몸을 뻗고 흔드는 것, 그것은 더 자연스러운 상태로 나아가는 자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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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urt